국금센터 "달러지수 100 돌파…FOMC 이후 강달러 주춤"
  • 일시 : 2015-03-17 13:49:15
  • 국금센터 "달러지수 100 돌파…FOMC 이후 강달러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국제금융센터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의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그동안 달러화의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가 누적돼 강세 속도가 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와 미국의 2월 고용지표 호조로 6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최근 100을 돌파했지만, FOMC 결과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다소 주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FOMC에서 Fed는 여타국의 경쟁적 통화정책 완화 조치로 미국 달러화가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월 FOMC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Fed가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쏠림현상을 경계하는 문구를 추가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타 주요국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장기 관점에서 바라보면 달러화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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