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 속 약세…2.5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2.50원 하락한 1,126.4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는 미국 금리 인상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지만, FOMC 성명서 내의 '인내심' 문구 삭제 여부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근 강세가 둔화했다.
달러-원 환율도 1,12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고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좁은 레인지를 유지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자금이 나오면서 1,125.50원까지 밀렸으나 FOMC를 보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면서 유로화나 호주달러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내심' 문구가 삭제되더라도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양방향 리스크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하락한 121.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060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0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51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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