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FOMC 앞두고 상승
  • 일시 : 2015-03-18 21:39:07
  • <유럽환시> 유로화, FOMC 앞두고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1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1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보다 0.0012달러 오른 1.0609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대비 0.09엔 내린 128.52엔을, 달러-엔은 0.21엔 하락한 121.15엔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를 본격화한 영향으로 지속 하락하던 유로화는 최근 들어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나오는 FOMC 성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 지표 호조를 반영해 성명에서 금리인상 때까지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는 6월 금리 인상의 발판이 될 것으로 해석되지만 일각에서는 인내심 문구 삭제가 6월 금리 인상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가 이날 공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가 인내심 문구 삭제에 공감했지만 6월 금리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바클레이즈는 선제안내(포워드 가이던스)가 사라질 것으로 예견되지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리 상승을 시작할 여건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스탠더드뱅크의 티모시 애쉬 신흥국 애널리스트는 "신흥국 통화엔 비둘기파적인 성명이 더 긍정적일 것"이라며 "매파적 입장은 변동성을 촉발시킬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란은행(BOE)이 이날 공개한 3월 통화정책위원회(MP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MPC 위원들은 엇갈린 통화 정책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파운드화 강세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성명이 나온 직후 파운드는 달러와 유로화 대비 급락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1월 무역수지 흑자가 79억유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1억유로보다 78억유로 늘어난 수치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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