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옐런'에 1,110원대로 급락…17.20원↓(상보)
  • 일시 : 2015-03-19 09:20:59
  • <서환> '비둘기 옐런'에 1,110원대로 급락…17.2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의 '인내심' 문구 삭제에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스탠스 등으로 급락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17.20원 하락한 1,112.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 '인내심' 관련 문구가 삭제됐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과, 성장률,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모두 하향됐다.

    옐런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시기가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나타냈다.

    이 영향으로 유로-달러 환율이 1.08달러대로 오르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급락 출발해 1,110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달러화는 장 초반 1,113원 선에서의 지지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3월 FOMC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달러화 스팟도 갭다운했다"며 "달러-엔 환율이 다시 하락하는 등 달러 강세 완화가 지속될 경우 달러화도 레벨을 낮출 수 있겠지만, 당국 경계가 여전해 1,100원대 초반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20.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하락한 1.085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4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93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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