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비둘기 FOMC에도 상승
  • 일시 : 2015-03-19 15:30:10
  • <도쿄환시> 달러, 비둘기 FOMC에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비둘기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주요 통화에 상승했다.

    오후 3시 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2엔 오른 120.5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85달러 밀린 1.0779달러를, 유로-엔은 0.59엔 하락한 129.92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간밤 발표된 3월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이라는 분석에 오전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에 반등했다.

    요시이 겐지 미즈호 증권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는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방향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달러화에 대한 저가매수세를 더 유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쿄미쓰비시 UFJ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헤드는 그러나 달러화 상승이 비둘기파적인 FOMC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라면서 달러화가 단기에 조정을 받아서 119엔선까지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의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는 점 역시 엔화에 대한 수요를 늘려 달러-엔 하락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우치다 헤드는 "FOMC가 끝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경제지표에 쏠리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지난달 고용지표 같은 호조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다음 주 달러-엔이 118~121엔 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Fed는 3월 FOMC 성명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나 금리와 성장률, 물가상승률 전망을 하향조정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 FOMC에 새로 제출된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0.625%로 지난해 12월 회의 때의 1.125%에서 50bp 하향됐다.

    Fed는 올해 근원물가를 1.3~1.4%로 예상했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3~2.7%로 제시돼 지난해 12월의 2.6~3%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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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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