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화 강세에 1,110원대로 하락…9.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급락해 1,110원대 초반에 진입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90원 하락한 1,113.10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이 그리스 관련 우려 약화로 1.08달러대로 급등했고, 달러-엔 환율도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1,110원대 중반에 종가를 형성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급락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개장 이후 하락폭을 더 확대하지 못하고 1,11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유로화 강세를 반영해 달러화가 갭다운했지만,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중"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더 하락하는 등 주요 통화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달러화 움직임도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19.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08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3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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