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재료 부재 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환율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하락했다.
오후 2시 22분 현재 달러-엔은 전날보다 0.11엔 밀린 119.9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4달러 하락한 1.0814달러를, 유로-엔은 0.19엔 밀린 129.68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비둘기파적이었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에 상승 여력이 약한 가운데 새로운 재료가 없어 하락했다.
그간 달러-엔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 역시 달러-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FPG증권의 후카야 코지 대표는 "시장에 아직도 지난주 FOMC 여파가 남아있다"면서 "달러-엔이 한동안 상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오찬 회동은 달러-엔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아베 총리와 오찬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사라지면 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면서 일본의 인플레이션 추세에 변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또 "아베 총리가 경제나 통화정책에 대해 특별한 질문을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제 이날 오후에 있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회동과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 연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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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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