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액지수 2010년 2월 이후 최저…국제유가 영향
  • 일시 : 2015-03-24 12:00:11
  • 수입금액지수 2010년 2월 이후 최저…국제유가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수입금액지수가 국제유가 탓에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4일 2015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통해 2월 수입금액지수가 95.81포인트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하락한 수치이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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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및 전자기기와 섬유 및 가죽제품 등이 늘었으나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줄어든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2월 수입물량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섬유 및 가죽제품, 수송장비 등 공산품이 늘었으나 광산품이 줄어 전년 같은 달 대비 1% 하락한 108.52포인트를 보였다.

    2월 수출물량지수는 반도체 및 전자표시장치 등이 늘었으나 수송장비와 섬유 및 가죽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줄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하락했고, 수출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수송장비 등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하락해 지난 201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더 크게 내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이 하락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올랐다.

    이창헌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2월도 최근의 추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2월은 국제유가 하락과 더불어 설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줄어 수치가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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