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PMI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2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경제 지표 호조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40달러 오른 1.098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08엔 상승한 131.12엔을, 달러-엔은 0.37엔 내린 119.37엔을 나타냈다.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며 유로화를 밀어올렸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통합한 합성 PMI 예비치가 3월에 54.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53.6을 웃돈 결과로 46개월 만의 최고치다.
제조업 PMI는 51.9로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46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합성 PMI가 55.3으로 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 전략가는 "독일 경제의 회복세를 주시해야 한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 매입 시행 기간에 영향을 주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에 나타난 유로화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보합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영국 CPI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공식적인 집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 처음으로,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추산한 바에 따르면 196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영란은행(BOE)의 관리 목표치 2.0%를 14개월째 밑돌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오후 12시1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230달러 내린 1.49301달러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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