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 지표 호조에 상승
  • 일시 : 2015-03-25 21:25:15
  • <유럽환시> 유로화, 獨 지표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2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9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64달러 오른 1.098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44엔 상승한 131.26엔을, 달러-엔은 0.30엔 내린 119.45엔에 거래됐다.

    전날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키운 데 이어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기대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오자 유로화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3월에 107.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7.3과 2월 수치인 106.8을 웃돈 결과로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유로화는 지난주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달러화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로화 하락세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BNP파리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유로존 경제 회복을 지지하는 지표의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에스더 레이첼트 전략가는 "유로-달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1.10달러를 넘어서는 데는 실패했다"며 "투자자들은 유로화 내림세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견조함을 보여주는 지표가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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