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B發 충격' 받은 FXCM, 日사업부 라쿠텐증권에 매각
  • 일시 : 2015-03-26 09:01:33
  • 'SNB發 충격' 받은 FXCM, 日사업부 라쿠텐증권에 매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갑작스러운 환율하한제 폐지로 큰 손실을 봤던 미국 최대 리테일 외환중개사 FXCM이 일본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FXCM은 25일(현지시간) 일본 사업부를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의 자회사인 라쿠텐증권에 6천200만달러(약 683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 외환중개 부문에서 상위 5위권에 속하는 라쿠텐증권은 일본에 있는 FXCM의 고객들을 위해 FXCM의 트레이딩 시스템은 계속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내달 1일 종결될 예정이다.

    FXCM은 지난 1월 15일 SNB가 3년4개월 동안 유지해온 환율하한제를 갑자기 폐지한다고 발표한 뒤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여파로 2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봤다.

    이에 따라 FXCM은 다음 날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지주회사인 루카디아내셔널로부터 3억달러의 긴급 자금을 끌어와 자본을 확충했다.

    이후 FXCM은 향후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이유로 홍콩달러와 덴마크 크로네 등의 트레이딩을 중단하고 비핵심자산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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