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저점 결제'에 상승…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 관련 경계와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01.80원에 거래됐다.
최근 3거래일간의 달러화 급락으로 레벨 부담이 커진 가운데 달러화는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1,100원 선 주변에서의 당국 경계가 지속되며 하방경직성을 나타냈고,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주식 순매도에 나선 것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의 최근 급락으로 레벨 부담도 커졌고,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도 꾸준한 편"이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 등도 고려하면 달러화가 1,100원 선 테스트에 나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19.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하락한 1.09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3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3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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