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동 관련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7.00원↑
  • 일시 : 2015-03-26 14:39:41
  • <서환> 중동 관련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중동 관련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7.00원 상승한 1,107.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중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상승해 1,104원 선에 진입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예멘에 군사개입을 단행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달러화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이머징 통화가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같은 흐름을 나타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경우 달러화가 레벨을 더 높이겠지만, 현재까지 주요 통화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상승폭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55엔 하락한 118.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상승한 1.099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5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2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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