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달러 가속화되나…IMF 보고서 주목<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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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08:45:32
强달러 가속화되나…IMF 보고서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화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31일 발표하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외화 보유 현황에 따라 상승세가 가팔라질지 결정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IMF는 오는 31일 '외화보유액 통화별 구성 보고서(Currency Composition of Official Foreign Exchange Reserves)를 발표할 예정이다.
WSJ는 외환시장에서 중앙은행들이 움직이는 자산이 12조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중앙은행의 영향력이 크다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의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달러화는 과거 40년간 그 어떤 때보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달러화는 지난 5월 이후 유로화에 28% 올랐고, WSJ 달러지수는 지난해 19% 상승했다.
애머스트 피어폰트 증권의 로버트 신치 글로벌 전략가는 "유로화가 더는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외화로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IMF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외화보유액 통화별 구성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화가 중앙은행들의 통화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전보다 1.5%포인트 하락한 2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나타낸 최대 하락폭이다.
반면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6%포인트 올라 지난 10년만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SLJ매크로의 스티븐 젠 매니저는 "중앙은행들이 (향후에도) 유로화 매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된 이유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MF와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젠 매니저는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을 구성할 때 안전성과 유동성을 고려한다며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처벌적 성격인 마이너스 금리를 용인할 리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달러 환율이 이르면 오는 5·6월경 1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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