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국제결제 비중 '5위→7위' 하락
  • 일시 : 2015-03-30 16:43:48
  • 중국 위안화, 국제결제 비중 '5위→7위' 하락

    SWIFT "춘제 따른 계절적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중국 위안화가 국제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종전 5위에서 7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월 위안화는 국제결제에서 1.81%를 차지해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안화는 지난해 12월 국제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7%로 상승,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를 제치고 세계 5위 결제통화 지위에 올랐다.

    지난 1월에도 점유율은 2.06%로 하락했으나 5위 자리는 지켰다.

    그러나 2월에는 위안화 결제액이 전달보다 20.4% 급감하면서 순위가 7위로 주저앉았다.

    SWIFT는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라는 계절적 요인이 위안화 결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HSBC가 지난주 발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위안화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HSBC가 연간 매출이 3천만달러 이상인 기업 1,6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17%로 전년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