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민간고용 부진에 1,100원 하회…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1,100원을 밑돌았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3.40원 하락한 1,099.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가 1,100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18거래일만이다.
전일 발표된 ADP 전미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3월 민간부문 고용이 18만9천명 늘어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민간고용 부진으로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 부진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해 개장가부터 1,100원을 밑돌았다.
이후 달러화는 장 초반 낙폭을 소폭 축소해 1,100원에 다시 근접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민간부문 고용 부진 등으로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1,100원을 밑돌았다"며 "하지만, 포스코의 배당금 지급일을 맞아 일부 역송금 수요 유입의 가능성이 있고,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 하단이 지지되며 제한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하락한 119.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07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5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1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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