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 둔화에 횡보 지속…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거래 둔화가 나타나면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4.90원 하락한 1,097.5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오전 장중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화는 하락폭을 소폭 축소했다.
오후 들어 실물량 거래와 포지션 플레이 모두 둔화되며 달러화는 박스권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도 여전하고,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일부 관측되는 중"이라며 "주요 통화의 미국 달러 대비 강세가 심화되지 않는 한 달러화가 하락폭을 추가 확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하락한 119.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076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0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9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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