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 달러 완화에도 하단 지지 지속…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를 반영해 하락했지만,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하락한 1,094.30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이 1.08달러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가 지속되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가부터 1,090원대 초반에 진입했지만,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하락폭이 다소 컸고,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도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1,090원대를 하향 이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반면,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부진에 대한 전망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돼 달러화가 무작정 오르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미국 고용을 앞둔 관망세로 장중 현 수준에서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19.7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086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5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3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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