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에 1,090원 근접…4.10원↑
  • 일시 : 2015-04-07 09:31:49
  • <서환> 亞 통화 약세에 1,090원 근접…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지역 주요 통화가 미국 달러화에 약세를 연출한 영향으로 1,090원에 다시 근접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상승한 1,088.9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가 완화됐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대 중반으로 상승하고,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 약세가 관측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서울환시 개장 직후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소폭 강세로 돌아섰지만, 달러화는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1,090원에 근접했다.

    엔-원 재정환율이 서울환시 개장 전 100엔당 910원 선을 밑돈 것도 외환 당국 경계를 강화하며 달러화 하단을 지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이 소화되며 전일의 글로벌 달러 약세에 대한 되돌림이 진행되는 중"이라며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화도 다시 1,090원대에 근접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호주 등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달러화가 다소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1,090원대에 진입할 수 있겠지만,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19.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상승한 1.09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7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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