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금리동결…추가인하 여지 남겨(상보)
  • 일시 : 2015-04-07 14:01:44
  • 호주, 금리동결…추가인하 여지 남겨(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7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위원회는 당분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티븐스 총재는 다만 "지속적으로 수요를 증가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에 맞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완화 정책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해 향후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호주 경제가 최근 추세를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다며 기업 투자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 수요 증가율이 부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영향으로 지난해 실업률도 높아졌다며 일부 경제 능력이 아직 활용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티븐스 총재는 호주달러화 가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호주달러가 주요통화에 비해서는 비교적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미국 달러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크게 떨어졌음을 고려하면 호주달러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주달러화는 RBA의 금리동결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0.76달러선에서 움직이던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금리동결 결정 이후 한때 0.7698달러까지 치솟았다.

    오후 1시5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1달러 오른 0.769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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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달러-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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