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경계 속 무거운 상단…4.50원↑
  • 일시 : 2015-04-08 13:33:04
  • <서환> 엔-원 경계 속 무거운 상단…4.5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엔-원 재정환율이 낮아진 데 따른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단이 무거워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4.50원 상승한 1,093.0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됐고 달러-원 환율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종가를 반영해 갭업 출발했다.

    그러나 역외와 수출업체에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일본은행(BOJ)이 정례회의에서 기존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엔-원 환율이 910원 거의 다 내려왔는데 매수세가 붙지 않는 걸 보면 플로 자체는 매도 우위다"라며 "증시도 상승세여서 리스크 온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업체와 역외에서 매도가 꾸준히 나와 무거운 분위기"라면서 "막판에 일시적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2엔 하락한 119.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2달러 상승한 1,084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1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05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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