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앞두고 하락
  • 일시 : 2015-04-08 21:18:24
  • <유럽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앞두고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5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45엔 내린 119.83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35달러 오른 1.0849달러를, 유로-엔은 0.06엔 밀린 130.02엔을 나타냈다.

    3월 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일 것이란 기대감은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지난달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상 때까지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를 삭제했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금리 인상에 있어 실질적으로 인내심을 발휘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삭소뱅크의 존 하디는 "시장이 3월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일 것이란 기대감을 모두 반영했다"며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시그널이 감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유지한 것도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BOJ가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엔화가 강세 흐름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BOJ는 이틀간의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적, 질적 통화정책(QQE)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 감소보다 가파른 낙폭이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