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여파에 상승
  • 일시 : 2015-04-09 15:09:09
  • <도쿄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여파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화는 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주요 통화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16엔 오른 120.2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5달러 하락한 1.0755달러를, 유로-엔은 0.14엔 내린 129.37엔을 기록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디아그리꼴의 사이토 유지 외환담당 이사는 "시장참가자들이 FOMC 의사록을 확인하고선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지나치게 비둘기파적으로 전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달러화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토 이사는 "대부분 시장참가자들이 여전히 미국이 9월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6월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개된 3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6월이 금리 인상에 적기라고 생각한 반면, 다른 위원들은 현재의 제로(0)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전략 헤드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전날 발언을 상기시키며 구로다 총재는 BOJ가 단기내 추가완화에 나설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평가했다.

    구로다 총재는 전날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BOJ가 지난해 10월 추가완화에 나서면서 판단한 인플레이션 하방 리스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케다 헤드는 따라서 BOJ가 깜짝 완화에 나서 시장을 놀래킬 필요가 없다며 닛케이지수도 2만선을 넘볼 정도로 도쿄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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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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