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반영에도 상승폭 축소…2.00원↑
  • 일시 : 2015-04-13 09:25:50
  • <서환> 强달러 반영에도 상승폭 축소…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094.70원에 거래됐다.

    뉴욕금융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1.06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지만, 장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배당금 지급에 따른 역송금 수요 유입 기대와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달러화는 1,090원대 초중반에서 지지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의 불씨가 살아있지만, 배당금 지급이 오히려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롱플레이가 힘을 받기는 어려운 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20.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06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0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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