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싱가포르, 14일 환율 밴드 하향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싱가포르중앙은행(DBS)은 싱가포르가 오는 14일에 환율 밴드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DBS는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싱가포르통화청(MAS)이 다음날 반기통화정책회의를 연다"며 "명확한 컨센서스는 없지만 MAS의 선택지는 정책을 동결하거나 환율 밴드를 확대 또는 하향 조정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DBS는 "이중 명목실효환율(NEER) 밴드의 중심을 아래쪽으로 재조정하는 정책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래 변동성에 대응할 여지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DBS는 "싱가포르의 중기 경제 성장세가 2~3%로 둔화돼 밴드 하향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올해 말에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이 1.4싱가포르달러대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DBS는 MAS의 정책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지난주에도 환율 밴드 중심치가 10일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발표와 함께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MAS는 다음날 오전 9시(한국시간)에 반기 통화정책 성명을 발표한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