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달러 강세 재개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1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면서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54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60달러 내린 1.054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보다 0.35엔 밀린 127.12엔을, 달러-엔은 0.33엔 오른 120.53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미국의 엇갈린 통화정책이 부각된데 따른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달러는 최근 몇 주 동안 부진한 경제 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상승세를 멈췄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미국과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격차가 크다는 데 주목하면서 달러 상승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BBH)의 이안 솔롯 외환 전략가는 "누구도 달러를 매도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친숙한 (달러 강세) 흐름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로 유로존 주요국 금리가 하락하면서 유로화 낙폭이 커졌다"며 "각국 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투자자들이 유로존을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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