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强 달러 완화에 하락 반전…1.80원↓
  • 일시 : 2015-04-14 11:23:04
  • <서환-오전> 强 달러 완화에 하락 반전…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하락한 1,096.80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이 1.05달러대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서울환시 개장 직후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환율 밴드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달러 강세가 나타났고, 달러화도 상승폭을 줄였다.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을 밑도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달러화도 하락 반전했지만,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가 관측되며 낙폭을 줄였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95원에서 1,10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는 흐름을 나타내며 달러화도 낙폭을 추가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 등이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는 만큼 하락폭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달러화가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장중 숏커버가 관측되며 낙폭이 줄어든 상태"라며 "다만,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을 밑도는 등 달러 강세 완화가 지속되는 만큼 달러화도 다시 낙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가 여전해 달러화가 하락해도 1,090원대 중반에서 지지될 것으로 본다"며 "달러 강세 완화가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숏플레이 강도를 더 강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유로-달러 환율이 1.05달러대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전일 대비 3.20원 상승한 1,101.8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MAS가 환율 밴드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달러 강세가 나타났고,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해 119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장중 하락 반전했다.

    달러화는 한때 1,095원 선 초반에 도달했지만, 엔-원 관련 경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 움직임 등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79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6엔 하락한 119.77엔, 유로-달러 환율은 1.057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6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3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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