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관저서 방사능 마크 붙은 드론 발견…환율 '움찔'
  • 일시 : 2015-04-22 17:36:28
  • 日아베 관저서 방사능 마크 붙은 드론 발견…환율 '움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총리관저 옥상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드론)에서 미량의 방사선이 측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달러-엔이 장중 한때 낙폭을 확대했다고 다우존스가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무렵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총리관저 옥상에 드론 1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드론에 페트병처럼 생긴 용기와 방사능을 나타내는 마크가 붙어 있었다며 용기에서 미량의 방사선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매수 심리가 확산하면서 달러-엔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한 은행의 선임 딜러는 "방사능 검출 소식에 단기 투자자들이 엔화를 사들였다"며 "다만, 도쿄증시 강세로 달러-엔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24.81포인트(1.13%) 오른 20,133.90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15년 만에 20,000선을 웃돌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오후 5시3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12엔 내린 119.55엔에 거래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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