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상승 모멘텀, 日 무역수지 개선에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일본의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달러-엔의 상승 모멘텀이 주춤거리고 있다고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츠의 다카시마 오사무 수석 외환스트래티지스트가 23일 진단했다.
다카시마 스트래티지스트는 닛케이225지수가 20,000선 위로 오르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달러-엔 상승세는 이에 비하면 다소 뒤처진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일본의 깜짝 무역흑자와 증시 강세에 따른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약화 등이 그 원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3월 무역수지가 2천293억엔의 흑자를 기록해 33개월만에 흑자를 나타냈다.
다카시마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엔화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둘러싸고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면서 "아직 핵심적인 추세는 아니지만, 일부 매크로 헤지펀드가 그리스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엔화 롱포지션을 검토하기 시작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독일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엔의 하락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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