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인터뷰> ANZ "韓, 엔-원 급락에도 금리동결 전망"
일시 :
2015-04-24 07:15:00
ANZ "韓, 엔-원 급락에도 금리동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엔저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NZ의 래이먼드 융 이코노미스트는 2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엔-원 재정환율 급락이 한국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융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엔저에 대응해 통화정책을 경기조절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수준보다 기준금리를 더 낮춰도 한국으로의 자금유입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당국이 금리를 낮추기보다는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통해 엔저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융 이코노미스트의 이 같은 발언은 엔-원 환율이 7년여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900원 선을 밑돈 가운데 나왔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개장 전 엔-원 환율은 100엔당 800원대로 떨어졌다.
그는 최근 엔저가 심화됨에 따라 일본과 경합도가 높고 가격에 민감한 조선업과 철강업의 수출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엔-원 환율이 900원대를 밑돎에 따라 즉각적으로 한국의 수출이 일본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외소비자는 중기적으로 엔화의 약세 흐름이 시작된 것이 아닌지를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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