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환율 쏠림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상보)
  • 일시 : 2015-04-24 16:01:05
  • 최경환 ""환율 쏠림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상보)



    (제주=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엔-원 재정환율 하락에 대해 시장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쏠림현상이 있으면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24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 간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엔-원 재정환율 하락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시장의 흐름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또 최 부총리는 "환율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매번 같은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위든 아래든 한 방향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현상이 있을 때는 정부가 예의주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2분기에 적어도 1%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같은 1%라도 흐름을 봐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해당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정밀하게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경기 상황이 아직 확고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하지만, 1분기 후반 자산시장의 회복세가 실물 경기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까지 경기 상황을 면밀하게 짚어보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봐야 한다"며 "경기 회복의 모멘텀이 좀 더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에 대해 최 부총리는 "추경을 하겠다 안 하겠다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다양한 방법의 경기대응방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는 "예전에는 실제 성장률이 정부 전망치를 더 초과한 때도 잦았고, 세계 잉여금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경상성장률이 어느 정도 임계치를 넘으면 세수가 굉장히 좋아지지만, 임계치 아래로 가면 세수가 빠르게 하락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경상성장률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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