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원자재 반등에도 금리인하 여지로 고전
  • 일시 : 2015-04-27 09:28:27
  • 호주달러, 원자재 반등에도 금리인하 여지로 고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호주달러가 원자재 가격 반등에도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션 캘로우 웨스트팩의 통화 전략가는 "RBA의 5월 금리인하 전망은 유효하다"며 "호주달러가 5월 초까지 '셀온랠리'(고점인식 매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캘로우는 "호주달러가 지난 금요일 뉴욕장에서 0.7840미달러에서 막힌 것은 지난 20일의 고점과 일치한다"며 "호주달러가 0.7910달러로 상승하려면 오늘 미국에서도 제동이 계속 걸릴지 지켜보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캘로우는 "다만 오늘은 호주에 이벤트가 없는데다 증시의 회복세로 호주달러를 팔기에 이상적인 날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뉴욕장에서 호주달러는 아시아장의 0.7775미달러에서 0.7841미달러로 반등했다.

    호주달러의 강세는 지난주 미금리 인상 전망 약화에 따라 미달러의 약세가 확대된 여파도 있지만 호주의 최대 수출 품목인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의 반등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중국의 철강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최근 철광석 가격이 3일 연속 상승했다며 벤치마크인 '62% Fe CFR' 가격은 4월2일 톤당 47.1달러에 바닥을 찍은 후 지난주까지 23% 올라서 마감됐다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화력발전용 석탄 가격도 뉴캐슬의 폭풍으로 항구와 헌터밸리간 화물 노선이 막히면서 공급이 줄어든 후 4.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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