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엔저 심각한데 노동계 파업…명분 없어"
  • 일시 : 2015-04-27 09:32:35
  • 김무성 "엔저 심각한데 노동계 파업…명분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주말 노동계 파업을 두고 '매국적 행위'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김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 경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노동계는 지난 주말 아무런 명분 없는 파업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선 엔저 가속화에 따른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8% 성장해 4분기째 1%를 넘지 못했고 특히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0.2%"라며 "우리나라 수출 제품 절반이 일본 제품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주력 제품인 전자·자동차·조선 등에서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국내 경제에 큰 힘이 돼주던 중국관광객 유커도 최근 일본으로 대거 몰려가고 있다"며 "1분기 일본은 중국 관광객 413만명이 찾은 데 비해 우리나라는 320만명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동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노동계의 이번 파업은 노사정 대타협을 결렬시키고 자신의 기득권만을 지키는 불법파업"이라며 "국내 기업을 해외로 내돌리고 외국기업이 국내에 못 들어오게 함으로써 우리 경제를 망치고 국민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매국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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