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자운용 점검 TF 가동…외화자산 3천600억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이 3천600억달러가 넘는 외화자산을 운용하는 외자운용원의 조직 및 운용 프로세스를 재점검한다. 한은은 외자운용원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 점검을 바탕으로 조직 체계 개편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외화자산 운용체계 점검 TF'가 가동될 예정이다.
TF는 외자운용원의 조직체계와 인력운용방식, 외화자산의 운용프로세스와 관리체계 등을 점검한다.
외자운용원은 전임 김중수 총재 시절인 지난 2011년 외화자금국에서 확대 개편된 이후 현재까지 같은 체제로 운용 중이다. 임원급인 외자운용원장(특급) 아래 외자기획부와 투자운용부, 운용지원부 등 세개 부서 체제로 운용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외자운용원이 2011년 개편된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조직 점검이 없었다"며 "인력 운용방식 등에 대한 점검 이후 변경 필요성이 있다면 오는 7월 예정된 인사 시점에 맞춰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다만 이번 TF 활동이 외화자산 운용 전략 등에 대한 점검 차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은 외자운용원의 한 관계자는 "인력이나 조직 운용 등에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점검해 보는 차원"이라며 "운용 전략 부문에 대한 점검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TF는 오인석 전 강원본부장이 팀장을 맡고, 총 다섯 명가량의 인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3개월 내외로 운용된다.
외자운용원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3천627억5천만달러의 외화자산을 운용 중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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