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성장률 발표 앞두고 보합
  • 일시 : 2015-04-28 15:11:0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성장률 발표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8일 오후 2시4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03엔 오른 119.0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8달러 하락한 1.0884달러를, 유로-엔은 0.02엔 떨어진 129.61엔을 기록했다.

    이번 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엔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다음날 나올 미국의 1분기 성장률과 그 다음 날 예정된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도쿄미쓰비시 UFJ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리서치 헤드는 1분기 성장률 추정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 달러화 매도세가 촉발돼 달러-엔이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우치다 헤드는 "지난주 나온 내구재수주 지표로 미뤄볼 때, 1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 영향으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수주 실적은 직전월보다 4.0% 늘어 시장 예상치인 0.9% 증가를 대폭 웃돌았다. 그러나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0.2% 줄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로 1%를 기록하는 데 그쳐 작년 4분기 성장률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1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밤 9시30분에 공개된다. 미국 FOMC 회의결과는 30일 새벽 3시, BOJ 회의 결과는 같은 날 정오경 발표될 예정이다.

    대부분 전문가는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 모두 이번 주 회의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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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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