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달러-엔, 美.日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다음날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5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상승한 118.9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2달러 내린 1.0970달러를, 유로-엔은 0.08엔 떨어진 130.47엔을 나타냈다.
도쿄 외환시장이 이날 '쇼와의 날(쇼와 천황 탄생일)'을 맞아 휴장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데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의 움직임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스코티아뱅크의 카밀라 수튼 외환 전략가는 올해 초부터 진행된 달러화 강세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완만해졌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달러화 매입 포지션을 철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가 일시적 약세를 털고 향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누빈 자산운용의 스티브 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달러화가 미국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리 매니저는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조와 Fed 위원들이 달러화 강세에 따르는 경제 영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Fed가 단지 달러화 강세 때문에 금리 인상시기를 뒤로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달러화가 이전보다 점진적이고 부분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국 FOMC 회의결과는 다음날 새벽 3시, BOJ 회의 결과는 같은 날 정오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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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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