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동조하며 반락…0.30원↓
  • 일시 : 2015-04-30 11:30:15
  • <서환-오전> 달러-엔 동조하며 반락…0.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일본은행(BOJ)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달러-엔이 하락하자 이에 동조하며 하락 반전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1,068.30원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하며 달러화 스팟도 상승 출발했다.

    BOJ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로 밀리면서 달러화도 반락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67원에서 1,07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현재 점심께 나오는 BOJ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 가자는 분위기라면서 이후 환율이 상승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기술적으로 반등할 때가 됐다"면서 "오후에 1,070원대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BOJ가 추가 부양을 깜짝 발표할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은데 BOJ발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면서 달러화도 더 밀릴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나타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Fed)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달러화는 크게 약세를 보이지 않았다.

    달러화는 뉴욕 NDF를 반영, 상승 개장한 이후 BOJ 정례회의를 기다리며 횡보세를 보였다.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엔이 하락하자 약세장으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7엔 하락한 118.8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8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2.32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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