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반영 갭업 후 상단 제한…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해 1,080원대로 갭업했지만, 이후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원 상승한 1,081.90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이 1.12달러대로 급등했지만, 달러-엔 환율도 120엔대에 진입하는 등 유로화를 제외한 대부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1,080원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업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 대부분이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에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라며 "경상·무역수지도 대폭 흑자를 나타내는 등 공급 압력이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당장 1,080원대 중후반으로 레벨을 높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중 달러-엔 환율이 다시 오르는 등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화 레벨도 연동돼 소폭 높아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0.1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하락한 1.11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4.1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