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에 상승폭 확대…6.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6.70원 상승한 1,086.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민간고용이 부진한 영향으로 달러화는 약세 출발했으나, 역외가 매수에 나서며 1,089.5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싱가포르 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등 이머징통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했다"며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역외가 달러화를 매수하면서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졌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19.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하락한 1.13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6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11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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