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수출 전년比 6.0%↓…환율 영향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지난달 엔·유로화 평가절하 여파로 자동차 수출이 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SUV 다목적차 판매 호조로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했지만 해외 신흥시장 경기 침체 등으로 생산과 수출은 각각 2.2%, 6.0% 줄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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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문에선 작년보다 6.0% 줄어든 28만2천19대를 기록했다. 러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침체, 저유가로 인한 중동시장 수요 축소, 엔화·유로화 평가 절하에 따른 상대적 경쟁력 약화 등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혔다.
생산 부문에선 내수용 물량이 늘었음에도 러시아·중남미 등 해외 신흥시장 수요 침체 등으로 작년보다 2.2% 감소한 42만4천402대를 기록했다.
내수에선 현대 투싼, 기아 쏘렌토·카니발,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SUV·미니밴의 인기가 이어져 작년보다 3.4% 늘어난 15만2천834대를 기록했다.
1~4월까지 생산과 수출은 각각 3.5%, 6.6% 줄었지만, 내수 판매는 신차 출시 영향으로 5.0% 늘었다. 생산·내수·수출 전반적으로 3월보다는 각각 2.4%, 1.6%, 2.2% 증가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실적은 신흥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현지 우리나라 완성차 공장과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계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5.6% 줄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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