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그렉시트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1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부각돼 하락했다.
오후 1시 30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55달러 밀린 1.114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43엔 하락한 133.73엔을, 달러-엔은 0.19엔 오른 119.95엔을 나타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그룹(유럽재무장관협의체) 회의에서 그리스와 유럽 채권단 간 합의할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에 그렉시트 우려가 두드러져 유로화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유로(약 8조3천억원)를 지원받으려면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조치와 개혁안에 대해 합의해야 하지만, 양측이 노동시장과 연금 개혁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그리스는 다음날 국제통화기금(IMF)에 7억5천만유로의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아담 마이어스 크레디트아그리꼴 FX전략 헤드는 "그리스가 다음날 IMF에 부채를 상환할 것"이라면서도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렉시트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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