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국채금리 급등에 强달러…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4.60원 상승한 1,095.9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3.2bp 급등한 2.282%를 나타내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관측됐다. 그리스 구제금융 상환 관련 불확실성도 부각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강화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00원 선에 근접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등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과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갭업했고, 달러화 스팟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장중 수출업체 고점 네고물량에 달러화 상단이 1,100원 선을 앞두고 제한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상승한 120.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11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2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3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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