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77억달러…전년비 5.2%↑
  • 일시 : 2015-05-12 13:48:54
  •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77억달러…전년비 5.2%↑



    (세종=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5.2% 늘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내놓은 '2015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77억2천만달러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억4천만달러보다 확대됐다. 올 1분기 송금기준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56억2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320.5% 증가했고, 금융보험업과 제조업도 각각 108.7%, 5.9% 늘어났다. 반면, 부동산임대업과 광업은 각각 51.0%, 47.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금융보험업과 도소매업 투자 증가 등으로 북미, 유럽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각각 46.1%, 19.5% 늘어났지만, 아시아, 중남미로의 투자는 34.1%, 12.3%씩 감소했다.

    또 주요 투자 대상국 중 미국으로의 투자는 전년 대비 114.3% 늘어났지만, 중국(-36.6%)과 캐나다(-78.7%), 베트남(-26.1%) 등에 대한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기재부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그리스 관련 유로존 불안 등 투자환경의 부정적인 요인이 잠재해있다"며 "하지만,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점차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연간 해외 직접투자는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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