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에 장중 1,100원대…3.00원↑(상보)
  • 일시 : 2015-05-13 14:08:52
  • <서환> 역외 매수에 장중 1,100원대…3.0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등으로 장중 1,100원대에 진입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3.00원 상승한 1,098.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중 한때 1,100.3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4월 14일 이후 1개월 만에 1,100원대에 진입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국채금리 급등 완화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약화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역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폭을 줄였다.

    공기업 결제수요 등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도 주춤해 달러화는 장중 1,100원대로 상승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매수가 지속되고,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꾸준히 나오는 등 수급상 달러 수요가 우위를 점했고, 일부 은행권도 롱플레이에 나서며 달러화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구축된 롱포지션에 대한 청산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달러화가 1,100원대에 당장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19.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6달러 상승한 1.12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6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13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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