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달러-원, 깜짝 금리인하 때 3거래일간 1.1% 상승"
  • 일시 : 2015-05-15 09:03:57
  • 노무라 "달러-원, 깜짝 금리인하 때 3거래일간 1.1% 상승"

    한은, 이날 깜짝 금리인하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노무라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며 과거 깜짝 인하 결정이 내려졌을 때 달러-원이 3거래일 동안 평균 1.1% 상승했음을 상기시켰다.

    노무라의 크래이그 챈 이코노미스트는 14일 보고서에서 지난 2012년 7월12일, 2013년 5월9일, 올해 3월12일 등 시장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췄던 세 차례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금리인하 결정이 내려진 직후 3거래일간 달러-원은 평균 1.1% 올랐고, 대부분 상승은 최초 2거래일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챈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될 경우 달러-원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반면 인하될 경우 달러-원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달러-원이 기준금리 결정에 보이는 반응이 비대칭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엔-원 환율과 관련해서 한국의 금리인하 가능성 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의 매도 움직임, 다음 달 한국에서 자본유출을 유도하는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원화가 노무라의 종전 예상보다는 엔화에 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러 가능성을 종합해 평가하면 자본흐름이 원화 강세에 덜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엔-원 환율에 숏포지션을 취하라는 종전 추천 전략의 수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챈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중기적을 봤을 때 원화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그 근거로 한국의 경상흑자 규모가 큰 점, 원화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 원화강세를 촉구하는 국제적 압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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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과거 깜짝 금리인하시 달러-원 환율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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