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이사 발언에 하락
  • 일시 : 2015-05-19 21:24:11
  • <유럽환시> 유로화, ECB 이사 발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1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5~6월 자산매입 규모를 한시적으로 늘린다는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의 발언에 하락했다.

    오후 1시 18분(유럽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0.0127달러 밀린 1.118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31엔 하락한 134.43엔을, 달러-엔은 0.20엔 상승한 120.18엔을 기록했다.

    이날 꾀레 ECB 집행이사가 "일반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계절적 요인으로 국채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하다"며 이 시기에 앞서 ECB가 5~6월 자산매입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혀 유로화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스티앙 노이어 ECB 정책위원회 이사가 ECB가 물가상승률 목표 2%를 달성하기 위해 양적완화(QE)를 (애초 발표한 기한인) 2016년 9월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점 역시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런던 소재 애틀랜타 하드 쿼런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이안 거너는 "두 ECB이사의 발언은 ECB가 처음으로 최근 시장에서 유로화와 국채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는 QE 정책 효과가 줄어들었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폴리 라보뱅크 외환 스트래지스트는 꾀레 이사의 발언에 대해 "ECB가 유로화 환율에 매우 민감하며 최근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ECB가 이를 떨어뜨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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