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ECB發 달러 강세에 갭업…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일시 확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7.10원 상승한 1,095.20원에 거래됐다.
ECB가 5월과 6월 일시적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늘린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에 진입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1,090원대 중반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업 출발했다.
이후 달러화는 장 초반 개장가 주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ECB의 자산매입 규모 한시 확대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달러화도 갭업했다"며 "장 초반 상단이 제한되는 중이지만, 장중 달러 강세가 더 심화될 경우 달러화도 1,100원대 진입 시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20.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하락한 1.11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4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3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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