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성장률 호조.증시 호조에 급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0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경제의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급등했다.
오전 10시4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오른 120.84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본 GDP 발표 전 120.60엔에서 움직이던 달러-엔은 GDP 발표 후 반등해 한때 120.97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일본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시장예상을 웃돎에 따라 도쿄증시가 올랐고, 이 영향에 달러-엔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1분기 실질 GDP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의 성장세가 성장률 수치와 달리 견조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바클레이즈의 모리타 교헤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에 재고가 연율로 2%포인트 증가하면서 성장률 상승을 견인한 측면이 크다며 재고증가는 과잉생산에 따른 결과로 해석되기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모리타 이코노미스트는 또 전체 노동인구의 소득이 여섯 분기만에 최초로 직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는 데 실패한 점도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성장률 호조에도 일본은행(BOJ)이 오는 7월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