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UFJ "달러-엔, 122엔 돌파 어렵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은 달러-엔 환율이 122엔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외환 매니저는 "달러-엔이 최근 트레이딩 레인지인 118.50~120.50엔을 상향 돌파했지만 가파른 오름세는 아니다"며 "122엔을 넘어서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달러 강세를 예상하지만 여전히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카이 매니저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달러-엔이 118~122엔 레인지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122엔 돌파를 시도했지만 좌절된 바 있다. 올해 3월10일에는 장중 한때 122.02엔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반납해 121.13엔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오후 4시3분 현재 전날 뉴욕장 대비 0.32엔 오른 121.02엔에 거래됐다.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도쿄증시가 오름세를 보이자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1~3월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웃돈 결과로 작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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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후 달러-엔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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