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연동하며 하락 반전…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엔 환율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아 하락 반전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094.90원에 거래됐다.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으로 나타났으나 뉴욕금융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서울환시 개장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달러화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는 등 가파른 달러 강세에 대한 조정이 진행되며 달러화도 다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달러-엔 환율이 현 수준보다 더 낮아지지 않으면 달러화도 낙폭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하락한 121.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110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3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4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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